불릿트레인 제작전 사전정보
2021년 3월 촬영이 최종 적으로 종료 되었고 2020년 6월부터 배우들 캐스팅과 영화의 방향이 설정됬습니다. 최초 기획은 영화감독 앤트완 퓨과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리아 비틀'을 원작으로 영화화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초기 영화의 기획은 폭력과 액션장면이 난무하는 진지한 분위기의 느와르 액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기획도중 헐리웃 특유의 B급 정서의 코미디 액션으로 노선을 변경하였고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역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되었으며 불릿트레인의 감독은 데이비드 리치이며 감독으로 데뷔하기전에는 스턴트맨으로 활동 하였습니다. 브레드피트와는 스턴트맨 시절부터 배우와 전담 스턴트 대역의 관계로 이미 친분과 면식이 있는 사이로 알려져있습니다. 또다른 주요 캐스팅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이 킹이 캐스팅 되었고 미디어에서 비중은 카메오 수준이라고 알려졌으나, 포스터에도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예고편 상에서는 비중이 있는 편에 속합니다.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레몬, 텐저린 형제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며, 레이디 가가, 앤드류 코지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로건 러먼, 마이클 섀넌, 자씨 비츠, 사나다 히로유키가 캐스팅되었으며 마이클 섀넌이 맡은 배역은 작중 범죄조직의 보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20년 11월 촬영이 시작되었으며 12월에 캐런 후쿠하라가 추가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듬해 21년 2월 레이디 가가가 스케줄 문제로 자진 하차하였으며, 대타 배우로 산드라 블록이 투입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2021년 3월 촬영이 종료되었으며 2022년 8월 2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불릿 트레인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와 화려한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과 액션을 담은 다소 간결한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인 '레이디버그'가 미션 중개인으로부터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열차에 탑승한 '레이디버그'는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해 내리려고 했으나 그 순간 본격적으로 열차에 탑승한 다른 킬러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초반부터 빠른 이야기전개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불릿트레인이라는 제목과 같이 초고속 트레인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고속 열차 속이라는 환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장면은 평소 볼수 없었던 액션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스터와 불릿트레인 제작전 사전정보에서 살펴보았듯이 다양한 출연진이 영화에 참여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있는데 각각의 캐릭터들과 관계들을 영화 상영 짧은 시간내에 많은 것을 담아내고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말하는 것과 행동이 다른 운이 좋기도 하면서 나쁜 '레이디버그'의 모습부터,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고있는 '레몬'과 '탠저린'의 영화 속의 조합과 겉모습과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여준 '프린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두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고속 열차에는 킬러 '백의 사신(화이트 데스/마이클 섀넌)'에게 임무를 받은 전문 킬러인 '태저린(애런 테일러 존슨)'과 '레몬(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맡은 임무는 백의 사신의 '아들(로건 러먼)'과 돈가방을 안전하게 백의 사신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열차에는 다른사람들도 타고 있었으며 아들을 죽임당할 뻔 한 '기무라(앤드류 코지)'와 기무라의 아들을 옥상에서 밀었단 '프린스(조이킹)' 그리고 레이디 버그에게 일가족이 몰살 당해 극도의 복수심을 갖고 있는 '울프(베니토 A. 마르티네스 오카시오)'와 독살 전문가인 '호넷(재지 비츠)'가 있습니다.
불릿 트레인 다양한 감상 포인트와 평가
불릿 트레인은 일본 배경의 영화로 일본 특유의 색감과 화려함이 묻어나는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네온 불빛을 다양한 각도에서 사용되어 영화의 감정선을 대변해 주는 요소이기도 하고 시각적으로 지루하지않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데드풀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따라서 데드풀에서 느껴지는 B급감성들을 느낄 수 있으며 복잡하고 끝까지 생각하면서 봐야하기 보다는 잠시 깊은 생각을 내려놓고 영화의 흐름에 시각과 생각을 맡겨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타나 각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많은 캐릭터와 이야기들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혹평을 하는 측의 평가를 살펴보면 B급향을 내고 싶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된 영화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조연이 빛나는 영화 형제 캐릭터가 좋았다는 평이 있으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중심을 잡아주어야할 주연의 캐릭터가 다소 매력적인 측면에서 덜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영화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도 있습니다. 일본소설 원작으로 약간 오바스러운 면이 있지만 시원스런 액션들과 배우들의 연기력,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적합하고 역할들 전부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충분히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도 많이 있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한 불릿 트레인은 데드풀의 B급 감성보다는 다소 떨어지고 엄청난 타격감이 있는 액션이라기 보다는 한단계 낮은 정도의 액션이라고 생각하고(기대를 크게 하지않고) 감상한다면 브레드피트의 B급 감성 액션영화를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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