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꼭 봐야하는 영화,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

 

 

 

세계 최고의 조종사 탑건

'탑건(Top Gun)'은 사실 '최고의 사격수(또는 사냥꾼)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해군의 공중전학교이름(정식 명칭:Navy Weapons School)이기도 하며, 이 학교를 최조 성적으로 수료한 조종사에게 '탑건'이라는 칭호가 수여됩니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과거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전격 발탁되게 됩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Navy Weapons School을 졸업한 조종사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부여받은 매버릭은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군에서 매버릭의 나이 정도면 대부분 장성급이거나 이미 은퇴했을 나이입니다. 그러나 전설적인 조종사인 매버릭은 전투기를  조종만 하고 싶었고, 파일럿 해군 대령으로 남아서 전투기를 몰고 있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세계 최고의 비행 기술을 선보이며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되고 맙니다. 이렇게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신임 조종사들에게 신임을 얻게된 매버릭은 본격적으로 비행기술을 훈련시키게 됩니다.

 

매버릭의 임무, 그리고 젊은 조종사들

매버릭은 전설적인 파일럿인 톰크루즈의 Call Sign이 바로 매버릭입니다. 매버릭의 임무는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곳에서 생산하는 우라늄이 핵무기로 만들어지기 전에 폭파할 수 있도록 조종사들을 가르치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우라늄이 생산되는 곳은 아주 깊고 가파른 골짜기로 비행에는 어려움이 있는 임무 였습니다. 레이더에 잡히게되면 최신형 전투기가 즉각 출격하여 적의 표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수십, 수백대의 지대공미사일이 설치된 협곡은 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협곡을 통과하여 작전에 성공하려면 조종사들은 협곡에 납작 붙어서 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중에서 유턴, 수직 낙하 등과 같은 비행 기술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또한 시간역시 2분15초 이내에 도달하고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고 복귀 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임무였습니다. 매버릭은 자신이 직접 조종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미해군은 조종사 8명의 조종사를 지원해주고 두개의 그룹를 만들어 훈련시키고 성과가 좋은 그룹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작전에 투입하라는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명령을 받아들이고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들을 훈련시킵니다. 젊은 조종사들은 엘리트 조종사들이 었지만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매버릭과 교육생 파일럿들은 훈련비행에서 지게되면 팔굽혀펴기 내기를 하게됩니다. 모든 젊은 조종사들은 매버릭에게 모두 패하게되어 벌칙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게됩니다. 이처럼 훈련을 통하여 교육생들과 매버릭의 관계는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

매버릭, 루스터와의 지울수 없는 인연..

젊은 조종사들중 콜사인 '루스터'역으로 출연한 마일스 텔러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루스터는 바로 비행사고로 죽은 친구의 아들 이었습니다. 매버릭 1편에서 비행사고로 사망하게된 아버지의 콜사인은 바로 구스 였습니다. 루스터는 수탉을 의미하며 마일스 텔러가 직접 고른 콜사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루스터는 조종사가 되가 위해 해군사관학교에 지원서를 4년 연속 지원하였으나 매버릭이 신청서를 이유 없이 탈락시켰습니다. 사망한 구스의 아내의 부탁으로 절대 조종사로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루스터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르고 매버릭을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훈련이 거듭되고 신뢰와 오해들을 풀어가며 매버릭은 친구 아들인 루스터를 이번 임무에서 제외하려고 하지만 죽은 친구의 설득 (마음을 내려 놓아라, 잊어라 = It's time to let go)을 떠올리며 최종 명단에 선발합니다. 탑건매버릭에서 다양한 전투신이나 비행장면 이외에도 매버릭과 루스터의 감정연기, 매버릭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변하과는 과정과 감정선들이 이 영화의 또하나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톰크루즈의 열정, 환상적인 전투기 액션장면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결국 임무를 수행할 조종사들을 선발하게됩니다. 임무를 수행는 장면부터는 압도되는 비행술과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CG를 사용하지않고 실제 항공기를 사용하여 항공 시퀀스를 촬영한다면 이 영화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힐정도로 영화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스턴트를 직접 해내기 위해 영화 촬영을 중단하고 전투기 비행을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톰크루즈의 말에 따르면 크로마키나 CG로 공중 촬영을 하지 않았고 클로즈업 된 조종석 촬영도 실제 기내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톰크루즈의 열정이 가특한 탑건 매버릭은 시각적인 부분과 청각적인 부분을 모두 사로잡을 만했습니다. 마지막 임무수행 장면은 잛은 시간과 지대공미사일, 그리고 폭격을 감지한 적의 신식 전투기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충분했습니다. 결말부분에서는 Su-57과 F-14 톰캣이 벌이는 공중 전투장면은 비행관련영화 이외에도 액션관련 영화의 역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장면이라고 보여집니다. 톰크루즈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전투기에 탑승하여 촬영했기 때문에 중력가속도를 이겨낼때의 배우들 얼굴이 일그러짐과 같은 자연스러운 장면들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환상적인 전투기액션장면으로 극장에서 꼭봐야하는 영화중에 하나일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웅장한 사운드와 넓은 스크린으로 톰크루주의 열정과 환상적인 액션신을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탑건 매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