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타클한 좀비와의 추격전 영화 부산행 소개
영화 부산행의 내용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은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면서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출발한 기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이며 기차안에 탑승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키고싶은, 지켜야만하는 사람과 가치들을 놓고 열차위에서 벌어지는 좀비들과의 극한의 사투가 시작되며 살아남기위한 극한의 노력들을 그린 영화 부산행이다. 2016년 개봉한 한국의 좀비 영화이며 확인되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자들과 아비규환 속에서 부산행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실 연상호감독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왔었고 이번 부산행이 실사영화촬영은 처음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만든 실사영화가 크게 성공하면서 1000만 관객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감독 반열에 올랐다. 부산행 영화의 1/3은 CG로 만들어졌으며 100여 명의 CG팀이 합류하여 수준높은 결과물을 냈으며 할리우드와 다르게 국내 정서가 영상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 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혐오스런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는 컨셉으로 할리우드의 좀비들과 차별성을 두려고 했으며 국내에서 영화 부산행이 크게 흥행을 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좀비물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좀비 소재의 영화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에서도 먹힐 좀비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좀비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어색하지않고 속도감 있는 좀비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이다.
한국형 K좀비 영화 부산행의 주요 등장인물
부산행의 주연배우로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 국내 정상급 배우가 출연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공유는 서석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석우에 대해서 살펴보면 영화 부산행의 메인 주인공으로 서울의 한 증권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직급은 중간 간부 최고봉인 팀장이며 꽤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사태가 터지는 것을 미리 전해듣기도 하고 대전에서 하차하게 되었을 때에도 석우가 갖고 있는 인맥을 활용하여 현지 방어를 맡은 대위 계급의 군인에게 자신과 딸만 격리를 할 수 있도록 전화로 조치르 취하기도 했다. 자신과 딸의 생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보편적인 소시민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로서 일하면서 회사일로 바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고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모습을보이고 있다. 서석우는 일 때문에 바빠 부산에 갈 수 없다고 했지만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좀 챙겨주라는 석우의 어머니의 말과 딸 수안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부산에 가기로 결심하게됩니다. 수안의 생일 선물 삼아 부산에 사는 아내를 찾아가기 위해 열차에 타게되면서 딸과 함께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에게 추격을 당하는 사태에 휘말린다. 석우는 극중 초반에는 자신밖에 모르고 딸밖에 모르는 모습으로 비쳐지면서 이기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기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엇으나 무고한 사람들이 좀비로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적으로 사람들을 돕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안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건으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석우의 감정변화를 공유는 연기로 잘표현하였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으며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모 만큼이나 듬직하고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 이며 성경의 남편이자 예비 딸바보, 작중 극강의 전투 능력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을 떄려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불어 이타심까지 갖춘 예비 아빠역을 맡은 마동석은 윤상화역에 제격이다. 배우 및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지하세계의 주먹을 쓰고 격투 관련된 일을 하다가 아내인 성경을 만나 과거를 청산하고 새삶을 살게된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상당한 애처가적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과거 싸움을 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맨주먹으로 감염자 좀비들을 격파하고 쓰러뜨리는 활약을 한며 부산행의 격투 액션장면을 담당한다. 또한 자신 밖에 모르고 이기적인 면모를 보이던 석우에게 변화를 주는 인물중 하나이다. 대전역에서 열차에 올라타기위한 사투를 벌일 때의 장면은 극강의 타격감을 선사하기도하며, 9호 칸에서 13호 칸에 갇혀있는 수안과 성경을 구하기 위해 바이러스 감염자 좀비들이 포진해 있는 열차칸을 뚫고 나아가는 모습은 극중 최고의 액션장면이 라고 할 수 있다. 할리우드나 여타 좀비물에서 와는 다르게 맨손격투를 하는 캐릭터는 드물며, 보통 총이나 칼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여 좀비들을 제압하는데 상화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성경역에는 정유미가 연기했으며 윤상화의 아내로 만삭의 임산부로 등장한다. 임산부이기 때문에 보호 받아야하는 역할로 격한 액션장면이나 큰 활약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출입문에 생수를 뿌리고 신문지를 붙여서 좀비들의 시야를 가려 감염자들은 쫓던 사람이 눈 앞에 보이지 않게 되면 비감염자를 찾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좀비를 물리치거나 막거나 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결정적으로 좀비의 추격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게 해줬으며 번득이는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석우 때문에 자신이 죽을 뻔 했음에도 석우를 무지막지한 덩치와 주먹으로 때리려는 상화를 말리기도 했는데 "다들 겁나서 그랬을 테니 이해하자"라고 말하며 상황과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용석과 그의 말에 동조한 사람들은 주인공 일행을 받아들이길 거부하게 된다. 생존자 그룹이 문을 옷가지로 버팀줄을 만들어 못 열게 만들어 생존자 그룹으로 이동할 수 없게되어 또다시 좀비로부터 다시 위기에 처하게됩니다. 하지만 상화의 희생으로 석우 등과 함께 결국 살아남게 되고 직후에는 다수의 승객들에 의해 격리를 당하게 되었지만 석우 일행과 합류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립구도를 만들어내고 상황을 이겨내는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부산행의 관련된 세계관
부산행 영화의 후속작은 바로 2020년도에 개봉한 반도이다. 관련 애니메이션으로는 16년도에 개봉한 서울역과 집으로가 있으며 21년도에는 만화 631이 공개되었다. 시간의 순서를 따져보면 서울역, 부산행, 집으로, 631, 반도 순이 되지만 서울역은 부산행과 반도와 연계요소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모순되는 점이 많아 별개의 세계라고 할정도로 그 개연성이 확실하지 않다. 반도역시 부산행의 영화의 후속작이라고 알려졌지만 내용이나 구성이 전편과는 상이하게되어 부산행에서 나왔던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아쉬운 상황이 된다. 반도에서는 유성바이오가 언급되고 KTX에서 승객이 보고 있던 인터넷의 날짜와 반도의 블랙박스의 날짜가 일치하면서 동일 유니버스라고 할 만한 고리가 나타난다. 연상호 감독의 연출로 애니메이션과 웹툰 영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유니버스이다. 결국 부산행, 서울역, 반도 631 등의 좀비를 소재로한 세계관이 동일한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작품별로 각 설정들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혼선을 주기도 하였지만 반도 프리퀄의 631에서 서울역의 최초 감염자는 할아버지가 등장하면서 혼선을 주었던 설정들과 별개로 서울역 역시 같은 세계관으로 포함되었다.
한국형 K좀비 부산행의 평가와 느낀점
부산행은 한국의 좀비물의 한 획을 그은 영화라고 대부분 평가 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정서중에 하나인 신파적인 요소역시 부산행에는 있는데 해외의 경우 신파에 대해 호평이 있으며 국내 일부 관객들의 평처럼 단점으로 평가 받고 있지는 않는다. 그저 좀비를 물리치고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기보다는 사람이 죽고 쫓기며 소중한사람을 잃게되는 상황에서의 신파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좀더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행의 K좀비는 새벽의 저주나 28주 후처럼 빨리 달리는 좀비로 그려지고 있으며 월드워Z의 좀비와도 속성이 비슷하다, 고어 수위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쪽 반응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한국판 월드워Z라는 평으로 월드워Z가 세계적으로 흥행한 점을 고려해본다면 호평을하는 쪽이 대부분이다. 스케일 측면에서 보게되면 월드워Z가 월등한 모습을 보여주는반면 부산행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추격장면 액션장면등과 같이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오히려 월드워Z보다 더 좋은 평을 내는 관객들도 있다. 그것은 스토리 라인과 신파적인요소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의 연출을 통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역대 영화순위로는 1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1,572,219명의 누적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고전적인 느린좀비가 아닌 속도가 빠른 좀비로 인해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영화이자 연출력과 대한민국 좀비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있으며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천만 관객영화로 대중들에게 큰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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