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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영화중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

by hwihaian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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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을 사로잡은 아바타 소개

 지구는 환경문제와 에너지 고갈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인류는 판도라 행성에 거주중이던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인류와 나비족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 될 수 도 있는 상황에서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와 나비족,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와 역대급 3D 영상미를 볼 수 있는 영화 아바타 입니다. 아바타란? 인간과 나비족의 DNA가 결합되어 만들어지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 현재는 아바타의 뜻은 가상사회나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분신이나 대체 가능한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시각적 이미지로 산스크리트어 '아바따라(avataara)'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터넷 채팅, 쇼핑몰, 온라인 게임 등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이용가치가 날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 줄거리

 2150년대, 인류는 1kg당 무려 2,000만 달러나 하는 희귀하고 귀중한 자원인 언옵테늄 채취를 위해 다른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판도라는 거대 암석이 공중에 있고, 상상도 할 수 없이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고 있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비로운 행성입니다. 인류는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저 이곳 판도라로 대규모 부대를 파견해 판도라의 자원을 채취 합니다. 땅속에 묻혀 있는 언옵타늄을 재취하기 위해 정착하여 자원고갈에 직면한 지구에 필요한 자원들을 재취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대기가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산화 탄소 농도를 사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중화하고 미량의 유독 물질을 제거해주고 걸러준다면 지구의 공기와 유사해지므로 작은 사이즈의 호흡기로 오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하게되고, 이들과 더 잘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만든 인공 육체를 만들었습니다. 인간이 정신으로 이 인공 육체를 조종하는 말 그대로 분신(avatar)을 만들어냅니다. 아바타는 나비족과 매우 흡사해서 나비족과 외관상 이질감이 없을 정도 였으나 완벽하게 나비족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아바타 개발은 나비족의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비슷한 외형을 통해 이질감을 낮춰 자원약탈의 이미지 세탁을 위한 목적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판도라의 거친 환경에서 제대로 활동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보였습니다.


 아바타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마비 장애인인 전직 해병대 출신이었지만 처음에는는 형인 톰 설리가 아바타를 조종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형의 죽음으로 아바타를 형을 대신하여 판도라로 파견되어 물려받아 조종하게 됩니다.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신체 접속 실험에 곧바로 성공하자 그동안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것을 해소하듯이 몇십 년 만에 걸을 수 있게 되어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판도라 행성을 아바타의 몸으로 팀들과 수색 작전을 진행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색 도중 토착 생물인 팔루루칸의 공격으로 팀들과 떨어지게 되고 숲속에 길을 잃게됩니다. 숲속을 해매는 제이크를 발견한 오마티카야 부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는 화살로 제이크를 겨누고 공격을 하려하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게 되고 겨누고 있던 활 시위를 풀게 되면서 네이티리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몇 달 동안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가르침으로 적응을 해나갔고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언어와 생활방식과 그들의 역사 판도라행성의 지리, 나비족의 전통 문화 등을 차례대로 배우고 학습해 나갔습니다. 그들의 이동수단이자 탈것인 팔리나 이크란 같은 동물들과 신경삭으로 교감하고 서로 소통과 감정을 공감하여 길들이는 데 성공하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비의 삶의 방식들을 터득하게되고 완벽에 가깝게 적응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열정적이고 성실한 제이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되면서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게되며, 진심어린 소통으로 나비족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게되고 제이크는 정식으로 나비족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의식까지 치르게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였고 인류는 행성의 자원을 침탈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 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비족과 인류 그리고 나비족에 완전히 녹아든 제이크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결국 기적적으로 인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나비족은 남아있는 생존한 지구인들을 전부 지구로 돌려보내게 됩니다. 나비족의 편에서 전쟁을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왔던 몇몇의 부대원들은 예외로 하여 판도라에 잔류할 수 있게 됩니다. 제이크는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영상을 남기면서 하반반신 마비라는 자신의 인간 육체에서 아바타 육체로 정신을 완전히 이동시키는 영적 의식을 진행 하게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서 눈을 뜨게 되고 제이크의 얼굴을 영화마지막 장면으로 보여지게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아바타의 평가

아바타는 개봉당시 그 인기가 실로 대단했습니다. 3D 영화로는 유례없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 영화로하여 영화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아바타 개봉 직후 대한민국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3D 영화를 활발하게 제작되는 것에 기여하게 됩니다. 아바타의 흥행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까지 2000억 원의 예산을 컴퓨터그래픽(CG) 산업에 투입하게 되고 영화진흥위원회도 3D 영화 기술개발에 투자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바타는 상영을 마친 후 다음 해에 여러 시상식에서 받았던 상의 숫자를 살펴보면 그 작품성과 완성도를 가늠 해 볼 수 있습니다. 무려 30개에 달하는 상을 휩쓸었으며, SF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역대급 블록버스터 대작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 관객 수는 1300만을 넘겼으며 이 기록은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초였습니다. 다른 기록으로는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직접 보게되면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감상하지 못하셨다면 영화시청 추천을 주저없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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