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3일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크게 개선되어, 부모와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변화로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되었으며, 이는 부모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육아휴직 기간 연장의 주요 내용
1) 육아휴직 기간 연장
- 기존 제도: 부모 각각 최대 1년의 육아휴직 사용 가능
- 변경된 제도: 부모 각각 최대 1년 6개월까지 육아휴직 사용 가능
이로써 부부 합산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해졌습니다.
2) 연장 조건
- 부모 모두가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 한부모 가정인 경우
-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인 경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면 육아휴직 기간을 6개월 추가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3) 분할 사용 횟수 확대
- 기존: 최대 3회 분할 사용 가능
- 변경 후: 최대 4회 분할 사용 가능
이로써 부모는 육아휴직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육아휴직 급여의 변화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함께 급여 제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1) 급여 지급 기간 및 상한액
- 1~3개월: 월 통상임금의 100% 지급, 상한액 250만 원
- 4~6개월: 월 통상임금의 100% 지급, 상한액 200만 원
- 7개월 이후: 월 통상임금의 80% 지급, 상한액 160만 원
이는 부모가 경제적 부담 없이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입니다.
2) 사후지급금 제도 폐지
기존에는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지급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이러한 사후지급금 제도가 폐지되어 육아휴직 기간 중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배우자 출산휴가 및 난임치료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연장 외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휴가 제도도 확대되었습니다.
1) 배우자 출산휴가
- 기존: 10일
- 변경 후: 20일
이는 출산 후 초기 기간 동안 부부가 함께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입니다.
2) 난임치료휴가
- 기존: 연간 3일
- 변경 후: 연간 6일 (유급 2일, 무급 4일)
난임치료를 위한 휴가 기간이 늘어나면서, 해당 부부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합니다.
4. 육아휴직 신청 방법
육아휴직을 신청하려면 다음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회사에 신청서 제출: 육아휴직 시작 최소 30일 전에 회사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회사 승인: 회사는 신청서를 받은 후 14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해야 합니다.
- 고용센터에 신청: 회사의 승인을 받은 후,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t
자세한 신청 절차와 필요한 서류는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육아휴직 활용 시 유의사항
- 육아휴직 기간 중 근로 금지: 육아휴직 기간 중 다른 회사에서 근로소득이 발생하면 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복직 후 근무 기간: 육아휴직 후 복직하여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해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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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2025년부터 시행되는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관련 제도 개선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하단 고용도농부 블로그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